맛집

[목동] 진한 데미그라스 돈까스 맛집 돈까스 맛집! 긴자료코

에디터 제이 2022. 3. 24. 09:46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특색 있는 데미그라스 돈까스 맛집, 긴자료코 

원래 돈까스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 날은 친한 친구가 동네에 맛집이라고 소개해주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동네에서 돈가스가 얼마나 대단하겠어?라는 제 생각을 깨준곳이라 꼭 들려보시라고 리뷰를 씁니다. 리뷰를 쓰기 위해 가게에 대해 찾아보니 사장님께서 소개하신 글을 보니 일본 현지에서 유행하고 있는 메뉴로 최고의 한 끼를 만들고 있다고 하시는데요, 긴자료코는 일본 도쿄 번화가의 대명사인 '긴자'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평소 먹던 느낌과 다른 신선한 느낌의 돈까스 집입니다. 또한 지점이 많은 체인점이나, 홍대 본점이 가장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는 평일날 저녁쯤 방문했습니다. 자세한 리뷰를 아래에 적어두었으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이 글은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작성되었습니다.
* 이 글은 어떠한 대가 없이 직접 사용하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긴자료코 신정 뉴타운점

 

A. 서울특별시 양천구 남부순환로 83길 47
T. 
D. 매일 11:30 - 21:0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주차 가능/배달 가능

데미그라스 돈까스 9000원대 / 소고기 우동 스끼야끼 12000원대

* 돈까스  / 돈부리 / 오차즈케 / 카레라이스 / 카레우동 / 냉우동 / 우동 / 기타 * 

 


 


 

 

긴자료코 내부

처음 들어가니 마주했던 것은 키오스크입니다. 요즘은 이런 곳 많죠. 주문 후 착석해서 음식을 기다리면 됩니다. 저희는 데미그라스 돈까스 점보로 변경, 소고기 우동 스끼야키와 콜라, 맥주를 시켰습니다. 여기는 점보사이즈를 추가금 없이  무료로 1.5인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 어둡게 찍혔지만, 위에 전등이 낮게 내려와 있으며 좌석들이 주방을 둘러싼 오픈형 주방입니다. 가게가 다소 작고 긴 편인데 장점을 살리신 인테리어입니다. 특히나 혼밥 하기 좋은 형태이나 코로나 시국에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은 , 보완해야 할 듯합니다.

 

 

데미그라스 돈까스
데미그라스 돈까스

 

데미그라스 돈까스

이 가게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를 시켜보았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경양식 스타일의 돈까스와 비슷하면서도 달라 보입니다, 소스에서 살짝 달달한 향이 배어있었습니다. 이 소스는 직접 만든 데미그라스 소스라고 합니다. 또한 밥이 일반 주먹밥 정도의 양이였습니다. 샐러드는 일반적으로 양배추 샐러드가 나오는데 신선한 양상추를 사용하여 돈까스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었습니다.

 

데미그라스 소스를 사용한 집을 처음 방문해 보았는데요, 농후하고 진한 맛이 느껴집니다. 같이 제공된 겨자를 곁들이면 조금 더 깔끔한 맛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고기는 다소 평범했지만, 소스와 바삭하게 잘 튀겨진 튀김이 맛있었던 돈까스였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점보사이즈로 변경했음에도 양이 적다고 느껴졌습니다. 점보 옵션이 무료였던 점을 감안하면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이 부분에서 별을 하나 빼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소고기 우동 스키야끼
소고기 우동 스키야끼

 

소고기 우동 스키야끼

이 집을 특색은 돈까스도 있지만, 우동 그릇에도 있습니다. 그릇이 보통 우동그릇에 두배 정도 크기이며 양 또한 많았습니다. 갓 만들어져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상태로 나왔습니다. 오픈형 주방의 장점이라고 해야 할까요 갓 만들어진 상태에서 바로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표고버섯도 예쁘게 가니쉬 되어 풍미도 살려주었고, 보는 즐거움도 주었습니다. 소고기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고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소고기 우동 스끼야키를 시키면, 수란을 같이 주십니다. 셰프님께서 알려주시기를  우동이 많이 짜게 느끼 실 수도 있으니 수란을 풀어 찍어먹으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저희가 느끼기에 많이 짜지 않았으나 수란에 찍어 먹으미 맛이 순화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국물은 다소 짜게 느껴져 다 먹진 않았습니다.

 

 

긴자료코 맥주
긴자료코

 

저는 그다지 술을 즐기는 편이 아니기에 콜라를 시켰지만 가벼운 맥주 정도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평일날 소소하게 맥주 한잔 하면서 먹기 좋은 메뉴들이 많았습니다. 다 먹어갈 즈음에는, 손님들이 많아져서 얼른 나왔습니다. 가게 내 분위기는 대체로 조용한 편이니 연인 또는 소수의 친구들과 방문해도 좋을 듯합니다. 성인 여자 둘이서 메뉴 두 개 정도면 양은 충분했으나 점보사이즈로 변경했기에, 만약 드시는 양이 이 많으시다면 메뉴 하나를 더 추가하시는 것도 방법일 듯합니다.

마음에 쏙 드는 가게를 발견해서 기분이 좋은 밤입니다. 혼자서도 종종 올 것 같네요. 동네 탐방도 다녀야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저녁 보내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

 

 


 

긴자료코 홈페이지

http://ginzaryoko.co.kr/

 

긴자료코

생크림 데미그라스 돈까스로 전국3대돈까스에 손꼽힌 긴자료코

ginzaryoko.co.kr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 하트와 공감/ 구독 눌러주세요!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