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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마곡] 건강하고 맛있는 시시시 샐러드 마곡점 방문리뷰 (폭찹&아스파라거스 샐러드)

by 에디터 제이 2022. 3. 18.


* 이 글은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작성되었습니다.
* 이 글은 어떠한 대가 없이 직접 사용하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이젠 평생에 숙제같은 다이어트 , 다시 봄이 되니 뱃살이 슬슬 신경 쓰여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크게 운동을 자주 하진 않지만 식사에는 많은 신경을 기울이는 편인데요 , 보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주로 점심에는 샐러드와 단백질 음료를 섭취하는 편입니다. 매번 같은 메뉴를 먹기도 질려서 새로운 곳을 찾다가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신상 샐러드 집이 있길래 방문해봤습니다. 검색하다가 같은 이름이 있길래 보니 광명 쪽에 본점이 있고 새로 마곡에 지점을 낸 것으로 보이네요 :)


시시시 샐러드 마곡점

@sisisi_salad

A.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 784-8 (1층 105호)
T. 0507-1389-8707
D. 월 - 토 PM 1시 - 9시 /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 가능/배달 가능

폭챱&아스파라거스 샐러드 set 13,800

* 단품 6천원 ~8천원대 , 세트는 1만 2천원 ~ 2만 3천원대 ( 세트 시 음료 택 1 / 사이드 택 1 ) *

 


 

 



시시시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인지 간판이 없더라고요 , 건물 주위를 뱅뱅 돌다가 결국 사장님께 전화해서 찾았어요.전주콩나물국밥 가게 맞은편이에요 방문하실 목적이시면 참고!

실내는 깔끔한 베이지 -화이트톤입니다. 작은 커튼이 있는 쪽이 주방이고 , 거의 배달 손님 위주인 것 같았어요. 매장 내에 4인 테이블 4개 정도 있습니다. 가게가 크진 않아서 테이블 간격이 좁은 편이긴 하나 4인석에 혼자 앉아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었다 보니 깨끗하고 새 제품 들이였어요. 무난하고 심플한 느낌으로 잘 꾸며 놓으셨더라고요.

다만, 좀 불편했던 점은 메뉴판이 따로 없어 배달어플을 통해서 봐야 했어요. 아예 배달만 하는 가게도 아닌데 메뉴판이 없는 건 좀 정비가 필요할 거 같네요.

 

폭챱&아스파라거스 샐러드 set 13,800

세트메뉴 선택 시에는 사이드 메뉴 1개와 음료 1개 , 드레싱 1개를 고를 수 있고 토핑은 2개까지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저는 무난하게 호밀빵과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드레싱은 오리엔탈로 골랐어요. 배달시에는 리뷰 약속을 하면 미네랄워터를 추가로 주시지만 방문 시에는 그냥 무료로 주시더라고요:)

폭챱&아스파라거스 셀러드 세트

배 달나 갈 때와 마찬가지로 매장 이용 시예요 , 종이 용기를 사용하시더라고요. 귀여운 스티커들로 꾸며져 있어서 독특했어요. 브랜딩에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나더라고요! 다만 배달시키는 자취족이라면 이점은 분리수거 때문에 좀 귀찮을 거 같기도 해요.

리뷰 약속시 제공되는 물
세트에 포함된 아메리카노

제가 단품 말고, 세트로 시킨 이유는 커피가 같이 나오기 때문이에요. 세트가 조금 비싸다고 느껴지실 수 있는데 점심때 커피 한잔은 꼭 먹는 저로써는 커피값이 포함되어있어서 합리적이라고 느꼈어요. 또 카페를 들리는 귀찮음도 줄어들고요! 🙂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있는 편이었어요. 엄청 심한 정도는 아니었으나 고소한 맛을 찾으시는 분은 고려해보세요 :)

폭챱&아스파라거스 셀러드 

샐러드에 구성은 무난하나 양은 좀 있는 편이에요. 채소와 병아리콩 , 방울토마토, 올리브, 옥수수콘, 챱 스테이크, 구운 아스파라거스, 잡곡밥 구성입니다. 원래 배달시에도 이 정도 양인지는 모르겠으나, 뚜껑이 안 닫힐 거 같은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포크만 제공됐었는데 밥이 들어가는 만큼 숟가락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제가 빵을 선택해서 인지 , 버터와 딸기잼, 크림치즈를 제공해주셨어요. 하지만 저는 다 먹는 편이 아니라 필요는 없었지만 다양하게 챙겨주시는 것에 배려가 묻어나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오리엔탈 소스가 짜게 느껴졌어요.
찍어먹는 거나 적게 드시는 걸 추천해요.😋

호밀빵과 서비스 젤리

호밀빵은 조금 있다가 나왔어요.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너무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어요. 젤리도 같이 주셨는데요. 간식까지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티슈도 따로 요청드린 것도 아닌데 2개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빵 포장

저는 밥을 느긋하게 먹는 편이기도 하고, 가게를 찾느라 길을 헤맨시간도 있어서 점심시간에 맞추려다 보니 빵 포장을 부탁드렸어요. 흔쾌히 포장해주셨고 물 하나 더 챙겨서 이렇게 봉투에 넣어주셨어요! 사장님에 친절함이 묻어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방문 시에는 방문 할인 1000원을 해주셔서 최종적으론 12800원을 결재했습니다:) 요즘 샐러드 집이 많아졌지만 샐러드 돈값하는 집이 드문데, 시시 시에서는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모두 건강한 다이어트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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